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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매물 품귀현상 집값 고고행진 강북 일부지역도 비슷한 현상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추가 대책 임박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하는 김모 대표는 28일 "5040가구짜리 개포 주공 1단지를 통틀어 시장에 나온 매물은 1~2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매물이 없다 보니 그나마 나오는 물건 가격은 비싸다. 이 단지 35㎡(이하 전용면적)는 6·19 부동산대책 이전보다 1억2000만원 올라 11억원에 나온다. 김 대표는 "매물 한두 개가 팔리면 하루에도 호가(부르는 값)가 1000만~3000만원 뛴다"고 말했다. 직장인 김모씨는 며칠 전 아현동 아파트를 사기 위해 단지 인근의 한 중개업소를 찾았다. 그는 가계약금을 보내려고 계좌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자 집주인으로부터 "안 팔겠다"는 답을 받았다. 이씨는 "아침에 내놓은 물건을 몇 시간 만에 거둬들여 황당했다.. 2017. 7. 31.
이통사 통신비 절감. 선택약정 요금할인 25%로 상향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회사들이 "무리한 통신비 절감 대책으로 향후 경제성장 발전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았다. SK텔레콤은 27일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통신비 절감 대책이 이통사 수익성 악화를 초래한다"며 "5G 네트워크 투자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등 미래 성장 산업 투자에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선택약정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 SK텔레콤을 통해 먼저 출시할 보편요금제를 위해 법 개정도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 유영상 전략기획부문장은 "통신비 절감 대책으로 통신업계 전체 펀더멘탈이 축소되고, 전반적인 경제 발전에도 부.. 2017. 7. 29.
자영업자 군인 공무원 26일부터 IRP 투자 길 열린다. 700만원 넣으면 115만5000원 세액공제 현 수익률 예금금리보다 낮아 "투자상품 확대해 수익 늘려야" 공무원 군인 자영업자도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26일부터 열린다. 이들은 현재 개인연금 세액공제 한도인 400만원까지만 세제혜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IRP 가입 대상에 포함되면서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IRP를 통해 세금혜택을 받는 데만 만족하지 말고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채택해 연금자산을 불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최대 연 16.5% 세액공제 IRP는 직장인이 노후 대비 자금을 스스로 적립하거나, 이직할 때 받는 퇴직금을 쌓아 55세 이후에 찾아 쓰기 위해 가입하는 퇴직연금이다. 지금은 퇴직금 수령자나 퇴직연금 가입자만 가입할 수.. 2017. 7. 26.
자유한국당 홍준표 4500원에서 2500원 담배값 인하 법안 발의 예정 자유한국당이 담뱃값을 4500원에서 2500원으로 2000원 내리는 내용의 '담뱃세 인하법안'을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25일 한 매체를 통해 "이미 한달 전 담뱃세 인하 관련 법안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당 정책위원회에서 법안을 검토 중이고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법안을 준비한 자유한국당의 한 의원실 관계자 역시 "지난 대선 당시 홍준표 대선 후보가 공약을 했던 내용이다. 당선이 됐든 안 됐든 당이 한 약속이니 법제화를 하려고 한다"면서 "정책위에서 세부적인 방향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발의를 준비 중인 법안은 담뱃세를 현 4500원에서 2500원으로 2000원 내리고 향후 2년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 관계자는 "이미.. 2017.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