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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공개하며 배송로봇시장 대응 나섰다 LG전자가 실내와 실외를 이동할 수 있는 로봇을 처음 선보이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배송로봇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LG전자는 12일부터 3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로봇학회 ‘제18회 유비쿼터스 로봇 2021(18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biquitous Robots)’에 참가해 실내외 통합배송로봇을 처음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로봇은 실내 혹은 실외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한다. 4개의 바퀴를 갖춘 로봇은 바퀴 사이의 간격을 조절하며 지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최적화된 주행모드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행하는 동안 낮은 턱을 만나거나 지면이 다소 불규칙해도 진동을 줄이며 이동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실내 배송로봇을 상용화하고 실외.. 2021. 7. 13.
평택 생산시설 베트남으로 이전 LG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최첨단 산업 중 하나다. 삼성, 애플, 화웨이 등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이 가장 격렬히 싸우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첨단이란 말엔 '큰 투자가 필요하다'는 속뜻이 숨겨져 있다. 그거 없이 첨단 시장에서 승자가 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첨단 사업을 영위하는 것은 그래서 대규모 투자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 법칙을 벗어나는 큰 기업은 존재하지 않는다. 투자는 보통 연구개발(R&D)이나 생산시설 구축 및 확충에 돈을 쓰는 행위를 가리킨다. 그런데 그것은 겉만 본 것이다. 실제로는 사람에 대해 투자하는 것이다. 연구개발도 생산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크면서도 혁신적인 기업'과 '작으면서도 정체된 기업'의 차이는 여기서 갈린다. 인건비 아껴 겨우겨우 살아남.. 2019. 4. 25.
LG V50 듀얼스크린 "5G 시대에 맞게 듀얼 디스플레이를 준비 중이다." 'V50 씽큐 5G' 공개 전,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이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그리고 MWC에서 듀얼 스크린의 뚜껑이 열렸다. 여론은 들끓었다.삼성과 화웨이의 폴더블폰이 연달아 공개된 직후였다.평가는 박했다. 화면을 확장했을 때 오는 이점은 화면 사이 경첩에 가로막혔다.두 개의 화면은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처한 현실을 비추는 듯했다.폴더블폰의 시장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용적인 접근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그런데 V50 듀얼 스크린을 향한 평가에 빠진 게 있다. 바로 5g다. 듀얼 스크린은 화면을 하나 덧붙여 쓸 수 있는 탈부착형 액세서리 제품이다.6.4인치 OLED 화면을 탑재한 V50 씽큐 5G에 스.. 201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