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1 친일과 망각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 친일 후손들은 선대가 물려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자분에 힘입어 사회의 주류로 성장한 반면,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은 해방된 조국에서조차 선대의 신산한 삶을 그대로 물려받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인호 KBS 이사장인 할아버지인 친일파 이명세 등에 의해 성균관대학교 총장에서 쫓겨난‘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김창숙 선생의 첫째 아들 김환기는 아버지와 함께 상해 망명길에 올랐고 , 아버지의 명을 받아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조선에 잠입했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을 당하고 그 후유증으로 죽었다. 불과 19살이었다. 둘째 아들 김찬기는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중 몇 차례 체포됐다가 풀려났고, 이후 임시정부가 있던 중.. 2017.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