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할인1 이통사 통신비 절감. 선택약정 요금할인 25%로 상향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회사들이 "무리한 통신비 절감 대책으로 향후 경제성장 발전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았다. SK텔레콤은 27일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통신비 절감 대책이 이통사 수익성 악화를 초래한다"며 "5G 네트워크 투자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등 미래 성장 산업 투자에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선택약정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 SK텔레콤을 통해 먼저 출시할 보편요금제를 위해 법 개정도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 유영상 전략기획부문장은 "통신비 절감 대책으로 통신업계 전체 펀더멘탈이 축소되고, 전반적인 경제 발전에도 부.. 2017.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