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1 망고식스, 카페베네 등 토종 브랜드 키운 1세대 프랜차이즈 신화 강훈 대표 숨진채 발견 망고식스 강훈 대표 2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강훈 KH컴퍼니 대표는 '할리스커피', '카페베네' 등 토종 커피전문점을 연달아 성공시킨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1세대 경영인이다. 1992년 신세계 공채 1기로 입사한 강 대표는 1997년께 스타벅스 한국 론칭 태스크포스(TF) 멤버로 참여하며 커피와 처음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강 대표는 당시 외환위기가 터지며 론칭이 연기되자 사표를 낸 뒤 이듬해인 1998년 김도균 현 탐앤탐스 대표와 '할리스커피'를 공동 창업했다. 1호점인 강남점을 시작으로 5년여간 가맹점을 늘려가며 할리스커피를 시장에 안착시킨 강 대표는 2003년 할리스를 매각한 뒤 사업 구상을 하다 2008년 카페베네로 옮기면서 다시 커피업계에 몸을 담았다. 특히 카페베네 사장을 역.. 2017.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