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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LG29

LG전자, 더 이상 5G 스마트폰 개발 중단? LG전자와 퀄컴의 칩셋 라이선스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향후 출시될 5G 스마트폰의 운명이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최악의 경우 퀄컴의 칩셋을 쓰지 못해 5G 스마트폰 개발이 중단될 수도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LG전자가 이번 달 말에 종료되는 퀄컴과의 칩셋 라이선스 계약을 갱신하기 위한 협상에 돌입했지만 퀄컴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LG전자는 퀄컴이 미국의 전면적인 반독점 결정을 보류하려는 노력을 막기 위해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출했다. LG전자는 이번 판결에 대해 퀄컴이 또 다시 불공정한 계약에 사인할 것을 강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칩셋 라이선스 협상이 실패로 돌아가면 LG V50 ThinQ 이후 출시가 계획되었던 5G 스마.. 2019. 6. 17.
평택 생산시설 베트남으로 이전 LG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최첨단 산업 중 하나다. 삼성, 애플, 화웨이 등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이 가장 격렬히 싸우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첨단이란 말엔 '큰 투자가 필요하다'는 속뜻이 숨겨져 있다. 그거 없이 첨단 시장에서 승자가 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첨단 사업을 영위하는 것은 그래서 대규모 투자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 법칙을 벗어나는 큰 기업은 존재하지 않는다. 투자는 보통 연구개발(R&D)이나 생산시설 구축 및 확충에 돈을 쓰는 행위를 가리킨다. 그런데 그것은 겉만 본 것이다. 실제로는 사람에 대해 투자하는 것이다. 연구개발도 생산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크면서도 혁신적인 기업'과 '작으면서도 정체된 기업'의 차이는 여기서 갈린다. 인건비 아껴 겨우겨우 살아남.. 2019. 4. 25.
G3이후로 판매가 줄고 있는 LG 스마트폰 G8도 실패 지난 3월에 출시한 'LG G8 ThinQ'의 출하량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대를 모았던 5G 스마트폰 'LG V50 ThinQ'도 출시가 연기되면서 올 상반기 MC 사업부문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4월 26일부터 42종 기기의 안심보상이 시작된다. LG G6의 경우 160,000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신청방법(www.lgecare.com)과 보상 모델(http://sales.lgmobile.co.kr) 확인이 가능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 G8 ThinQ의 출하량은 G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총출하량이 100만 대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 G8 ThinQ'의 초도 부품 공급 물량은 약 30만대 규모로 추가 발주분을 포함해도 출하량은 1.. 2019. 4. 24.
LG V50 듀얼스크린 "5G 시대에 맞게 듀얼 디스플레이를 준비 중이다." 'V50 씽큐 5G' 공개 전,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이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그리고 MWC에서 듀얼 스크린의 뚜껑이 열렸다. 여론은 들끓었다.삼성과 화웨이의 폴더블폰이 연달아 공개된 직후였다.평가는 박했다. 화면을 확장했을 때 오는 이점은 화면 사이 경첩에 가로막혔다.두 개의 화면은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처한 현실을 비추는 듯했다.폴더블폰의 시장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용적인 접근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그런데 V50 듀얼 스크린을 향한 평가에 빠진 게 있다. 바로 5g다. 듀얼 스크린은 화면을 하나 덧붙여 쓸 수 있는 탈부착형 액세서리 제품이다.6.4인치 OLED 화면을 탑재한 V50 씽큐 5G에 스.. 201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