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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입맛 비밀은 ‘옐로 푸드(밤·고구마·홍시)’가 뜬다.

by 탄슈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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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고구마라떼, 꿀밤라떼 제품 이미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카페와 편의점에서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 별미 ‘옐로푸드’ 간식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쌀쌀해진 날씨 탓에 따뜻한 동절기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식품업계는 밤, 고구마, 홍시 등 ‘옐로푸드’를 활용한 먹거리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띠는 식품을 의미하는 옐로푸드는, 특유의 색감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든든한 포만감과 맛을 고루 갖췄다. 또 비타민이나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빽다방

커피전문점 빽다방은 겨울 대표 간식인 고구마와 꿀밤을 활용한 ‘고구마라떼’와 ‘꿀밤라떼’를 재출시했다.

고구마라떼와 꿀밤라떼는 각각 2017년과 2015년에 출시돼 가을·겨울 시즌 인기 메뉴로 떠올랐던 메뉴로 지난달 초 재출시됐다.

두 메뉴 모두 시원한 음료로도 즐길 수 있어 마치 고구마 아이스크림이나 밤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따뜻하고 달콤한 맛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고구마라떼와 꿀밤라떼를 재출시하게 됐다”라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부터 따뜻하게 즐겨 먹기에 좋은 음료인 만큼, 고소하고 달콤한 맛으로 기분 좋은 포만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 빙그레

빙그레는 단지 모양의 용기를 활용한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 신제품으로 ‘호박고구마 맛 우유’를 출시했다.

오디맛, 귤맛, 리치피치맛, 바닐라맛에 이어 다섯 번째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인 호박고구마 맛 우유는, 추운 겨울철에 어울리는 달콤한 고구마의 맛을 구현했다.

지난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핼러윈 에디션’ 패키지로도 판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서울우유

서울우유도 호박고구마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신제품 ‘서울우유 호박고구마’를 출시했다.

서울우유 호박고구마는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1등급 A원유에 국내산 호박고구마 페이스트를 듬뿍 담은 제품이다.

1020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군고구마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일러스트 이미지를 넣어 갓 구운 호박고구마의 달콤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 외에도 은은한 달콤함과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단호박과 홍시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도 눈길을 끈다.

 

■ 오뚜기

오뚜기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프리미엄 간편식 ‘오즈키친 단호박죽’을 출시했다.

오즈키친 단호박죽은 달콤한 단호박과 함께 밤, 강낭콩의 부드러운 조화가 특징이다.

신선한 원재료가 큼직하게 들어 있어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 SPC삼립

SPC삼립은 대표적인 겨울철 간식 ‘삼립호빵’을 트렌디하게 탈바꿈한 ‘단호박 크림치즈 호빵’을 출시했다.

단호박 크림치즈 호빵은 단호박 앙금과 크림치즈 커스터드를 속에 가득 넣어 기존에 팥앙금이나 야채가 들어간 호빵을 즐기지 않던 젊은 고객들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간식이다.

 

■ 푸르밀

푸르밀은 ‘우유로 떠나는 국내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프리미엄 가공유 ‘청도 홍시 우유’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청도 홍시 우유’는 반시로 유명한 경상북도 청도의 홍시 퓨레를 원료로 사용했다.

달콤한 홍시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패키지에도 청도의 지도와 홍시를 넣어 국내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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