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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5를
공짜폰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행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서는
출시된지 15개월이 지난 단말기에 대해서는
공시지원금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갤럭시노트5는 2015년 8월 출시됐다.
2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부터 출고가가 79만 9700원인
갤럭시노트5 32GB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5만원에서 70만 4천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월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해도 대리점에서 지급하는
15%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갤럭시노트5를
공짜로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가 발화 사태로
단종되면서 갤럭시노트5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노트 시리즈 가운데 가장 최신
기종이다.
다만, 갤럭시노트5 32GB 모델을 현재
구하기는 매우 힘든 상황이다.
공식 쇼핑몰인 티월드다이렉트에서는
일시 품절 상태이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재고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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