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갤럭시노트8' 출시

 
 삼성전자가 지난해 발화 사태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후속 모델을
올 하반기 출시한다.


28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의 판매 호조와 하반기
 갤럭시노트 신제품을 출시해 수익성 유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갤럭시노트8의 코드명이
 그레이트(Great)다. 지금까지 전해진
 사양은 6.4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35 또는
엑시노스 8895 칩셋이 탑재된다.


또, 삼성 스마트폰 최초 듀얼 카메라 탑재도
 유력하다. 갤럭시노트8 듀얼 카메라에는
 듀얼 포토다이오드(2PD)를 지원하는
 12배 광각 CIS, 3x 광학 줌,
1300만 화소 망원 CIS, 듀얼 6P 렌즈와
 듀얼 광학손떨림보정(OIS) 기능이
 탑재되며 저조도 촬영, 광각, 3차원 촬영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8은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옌스 하이데거 (Jens Heithecker)
 IFA 사장은 리스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IFA 2017은 삼성이 갤럭시노트8을
 공개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
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