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리퍼폰

'갤럭시노트7' 리퍼폰, 노트8 이전에 출시.. 가격은 절반 수준



지난해 배터리 결함으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 리퍼비시 제품(이하 리퍼폰)이
 당초 알려졌던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노트7R'로 불리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오리지널 가격보다 50% 저렴하게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 관계자는 "아직
 휴대폰의 출시일을 결정하지 않았지만,
 갤럭시노트8 이전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70만원대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신 정보에 따르면 50만원대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국내에 출시될 갤럭시노트7 리퍼폰
모델명은 SM-N935S, SM-N935K,
SM-N935L이며 각각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델이다. 와이파이 인증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도
 이미 통과한 상태다.

 

갤럭시노트8은 오는 8월 또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공개될
 것이 유력하다. 보도대로라면 갤럭시노트7
 리퍼폰은 6~7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노트7 리퍼폰은 오리지널보다
 300mAh 용량이 적은 3200mAh 배터리를
 탑재하며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로
 구동된다. 이외 사양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