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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애플(아이폰)

애플 10주년 팀 쿡 눈물, "스티브 잡스는 진정한 천재였다."

by 탄슈 2017.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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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파크에선 신제품 공개 행사가 열렸다.
행사 장소는 스티브 잡스 극장이었으며, 애플의 아이콘인 고 스티브 잡스의 이름을 딴 멋진 극장이었다.


이날 애플은 '10주년 기념폰'인 아이폰X를 비롯해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서 애플에겐 좀 더 의미 있는 순서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건 바로 '애플의 상징'이자 아이폰 산파 역할을 한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는 시간이었다.
 

2017년은 애플의 아이폰 출시 10주년이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 6주기가 되는 뜻깊은 해이다. 

 
무대에 오른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쿡은 담담한 표정으로 잡스를 추억했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존재인 스티브 잡스는 진정한 천재였다"면서 경의를 표했으며, 특히 팀 쿡은 잡스를 회상하면서 살짝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새롭게 완공된 애플파크는 10년전 스티브 잡스의 아이디어였고, 그의 비전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모두가 애플 제품을 공동으로 작업해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 애플 10주년으로 출시된 아이폰X


애플 '아이폰X'에 탑재된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의 성능이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


9월 14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X'로 추정되는 단말기가 긱벤치 벤치마킹 웹사이트에 또 다시 등장했다.


데이터베이스에 표기된 모델명, 프로세서, 램 용량, iOS 버전은 앞서 공개됐던 것과 동일하지만 싱글 코어, 멀티 코어 테스트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있다.


'아이폰X'가 이번에 기록한 싱글 코어, 멀티 코어 점수는 각각 4,274점, 10,248점이다.
앞서 공개됐던 점수보다 싱글 코어는 약 200점, 멀티 코어는 약 300점 정도로 높다.


아이폰X가 보여준 멀티 코어 성능이 사실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사실일 경우 9,162점을 기록한 A10X 칩셋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는 물론 9,539점을 기록한 맥북 프로 13인치(코어 i5) 2017 성능을 앞서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폰8 시리즈와 아이폰X에는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전작 A10보다 25% 성능이 향상됐으며, 애플이 직접 설계한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되어 기존의 GPU보다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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