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1만 BTC를 바이낸스로 이동... 하락 암시??

비트코인 고래는 최근 BTC 10,000개를 바이낸스 거래소로 옮겼다.
옮긴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을 암시할 수 있다고 비인크립토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의 이동은 트위터 계정 @whale_alert에 의해 신호되었는데, 이 계정은 8,000만 달러 상당(약 953억원)의 1만 BTC가 알려지지 않은 지갑에서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동했다고 알렸다.

이러한 움직임의 정확한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투자자가 그들의 비트코인을 매각할 의향이 있을 나타낼 수도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가격 행동이 부진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6,000 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는 시장의 두려움과 함께 그보다 더 일찍 매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다.
6,000 달러를 향한다는 것은 비트코인이 7700  달러, 7200 달러, 7000 달러의 주요 지지선을 거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래소에 대한 비트코인 거래가 증가함에 타라 고래들은 잠재적 덤프를 가속화하고 더 낮은 가격에 재매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마켓 메이커나 고래 등의 의도에 있어서는 추측만 할 수 있다.
또한, 보낸 지갑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자금의 이동이 더 없을 수도 있으며, 이런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 주 동안, 고래들이 비트코인을 거래하기 위해 이동시키는 다른 몇 가지 경보가 있었다.
비인크립토가 최근 보도한 바와 같이, 한 고래 투자자는 2,400만 달러(약 283억 5,6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두 개의 암호화폐 거라소로 옮기기도 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4,000 달러 돌파 이후 하향 궤도는 계속된 하락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지난 4주 동안 비트코인에 대한 가격은 정체되어 왔다.
비트코인은 9월 말부터 7,900 달러에서 8,400 달러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은 곧 하락세로 전환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