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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2018년형 인공지능(AI) 적용된 그랜저•그랜저 하이브리드 출시

by 탄슈 2017.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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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준대형차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그랜저가 2018년형 모델을 통해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뤄냈다.


■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
현대자동차는 10월 6일 그랜저 브랜드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을 채용하고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를 기본 적용하는 등 최신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8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형 모델에 적용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는 고속도로 주행 시 차간거리 제어와 차선유지, 정지 후 재출발, 속도제한 구간별 속도 자동 조절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보조 기술로 지금껏 제네시스 브랜드에만 적용됐던 최고급 사양이다.


■ 인공지능(AI) 적용
또한 제네시스 G70에 탑재된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현대차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적용해 내비게이션 이용 시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선택사양)에 처음으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포함시켰고, 주행 중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후방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를 기본 모델부터 적용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컨트롤 작동 시 속도제한 구간에 맞춰 자동 감속하는 기능을 추가한 내비게이션 기반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더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배가했다.


■ 상품성 강화, 가격 인상 폭 최소화
현대차는 이 같은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2018년형 그랜저 2.4 가솔린 모델은 3,105~3,400만원, 2.2 디젤 모델은 3,405~3,700만원, 3.0 가솔린 모델은 3,595~3,900만원, 3.3 가솔린 모델은 4,330만원(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3,580~3,995만원(세제 혜택 후)으로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신 신기술과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그랜저를 꾸준히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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