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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18년 꼭 가봐야 할 유럽 기차여행 목적지 TOP 10

by 탄슈 2018.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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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패스 하나만 있으면 막막하기만 했던 유럽 여행이 조금 더 쉬워질지도 모르다.

유럽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무적패스 유레일이 있으니 말이다.

28개국을 마음껏 여행할 수 있는 "글로벌 패스"는 물론 단 하나의 나라를 중점적으로 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원 컨트리 패스"도 준비되어 있다.

유럽여행 필수품으로 손꼽히는 레일패스를 만들고 판매하고 다양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유레일닷컴.

그런 유레일닷컴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2018년 꼭 가봐야 할 유럽 기차여행 목적지 TOP 10' 정보는 궁금할 수 밖에...

과연 유럽의 어떤 도시가 선정되었을지, 궁금한가요?

2018 유럽기차여행 여행지 TOP 10. 1위부터 10위까지 보시죠


1. 리스본 Lisbon, 포르투갈

리스본은 컬러풀함이 가득한 유럽의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다.
역사 깊고 유서 깊은 트램이 천천히 오가는 도시는 정말 독특한 분위기를 내뿜는 곳이다.
독특하게도 지진에서 살아남은 구시가지와 그 이후 새롭게 조성된 신시가지의 전혀 다른 분위기가 공존하는 곳이다.

특히나 벨렘 지구를 거닐며 리스본을 느끼는 일정은 큰 즐거움이다!!
2018년 리스본을 여행하는 즐거움 중 하나라면, 유로비전 쏭 콘테스트가 열린다고 한다.


2. 그라츠 Graz, 오스트리아

그라츠는 유레일 직원 Cat Hai 가 추천한 곳으로, 그야말로 '숨겨진 보석'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라고 한다.
사실 오스트리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데 사람들에게는 늘 비엔나와 할슈타트 그리고 잘츠부르크 정도만이 알려져 있다.

혹시나 올 해 2018년 유럽 기차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그라츠로 떠나 보는 것이 어떨까요?
비엔나에서 류블랴나로 이동하는 기차 여정에서는 이 그라츠를 포함시키기에 딱 좋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DJ 들이 공연하는 봄 페스티벌도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3. 발렌시아 Valencia, 스페인

스페인의 발렌시아는 바르셀로나만큼이나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발렌시아를 추천한 직원은 다름아닌 이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Mar.
늘 좋은 날씨에 음식은 모두 맛있고, 아름다운 도시경관까지 있는 발렌시아는 스페인 유명 여행지의 모든 장점을 결합한 곳과 같다.

현대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발렌시아의 예술 과학 단지에 있는 미래 지향적 건물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발렌시아 여행을 3월에 하게 된다면 이 곳의 최대 축제 중 하나인 Las Fallas 를 놓치지 말라고 한다.


4. 브뤼헤 Bruges, 벨기에

벨기에는 그야말로 동화 속에 등장하는 장소 같다.
벨기에 중에서도 브뤼헤를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꼽는 사람들도 한 둘이 아니다.
이 아기자기한 도시에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운하가 흐르는 덕에 "서유럽의 베네치아" 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다.

기차를 타고 브뤼헤에 도착하면 이제 자전거를 빌려 이 도시를 천천히 둘러보길 바란다.
자전거야 말로 하루 이틀 정도 브뤼헤에 머물며 이 도시를 느끼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5. 프라하 Prague, 체코

체코 프라하는 유럽 기차여행지 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로도 꼭 한번쯤 가봐야 할 곳으로 늘 손꼽힌다.
중심가 그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 깊고 아름다운 도시가 바로 프라하다.
잘 아시다시피 체코 프라하는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도 참 유명하다.

프라하 성 그리고 비투스 대성당과 까를교가 어우러진 밤 풍경을 둘러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프라하를 오가는 기차 노선의 경우 늘 인기 많으니 미리 예약을 해서 좌석을 확보하는 것도 유럽 기차 여행의 방법 중 하나이다. 


6. 베르겐 Bergen, 노르웨이

노르웨이 베르겐은 수도 오슬로보다도 훨씬 더 여행지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일단 이 도시를 방문하고 며칠 머물며 여행한 여행자들은 이 곳은 계속해서 살고 싶은 도시라고 말한다.

컬러풀한 색감도 아름답고 사람들의 낭만이 가득 묻어 있는 곳이니만큼 하루만 머물고 가기에는 너무 아쉽다.

북유럽을 여행한 사람들에게는 꼭 잊을 수 없는 도시로 언급되는 곳 중 하나, 역시 2018년 꼭 가봐야 할 유럽 기차 여행지에도 소개 되었다. 


7. 아비뇽 Avignon, 프랑스

프랑스의 아름다운 도시, 아비뇽을 추천한 직원은 바로 Daniel.
프로방스 지방의 심장부에 위치한 아비뇽은 라벤더가 어우러진 풍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TGV를 이용해 쉽게 도착할 수 있는 도시 중 하나로, 프랑스 곳곳을 여행하기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멋질 목적지 이다.

춤과 연극을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축제, 아비뇽 페스티발을 놓칠 수 없다.
이 시즌 아비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숙소 예약과 기차 예약 모두 서둘러야 한다.


8. 시칠리아 Sicily, 이탈리아

최근 MBC <오지의 마법사> 에서 이탈리아 여행 중 소개된 매력적인 지역이 바로 시칠리아 이다.
시칠리아는 이태리 남서부에 위치한 "지중해 최대의 섬" 이다.
본토 내륙 보다 더 따뜻한 날씨는 여행자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 주고, 이국적인 풍경으로 가득 차 있어 하루 하루가 즐겁다고 한다.

팔레르모 대성당, 발라로 마켓, 테아트로 그레코 등을 모두 둘러보고 오길 바란다.
올해는 로마 말고 시칠리아에서의 추억을 기록해 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9. 베를린 Berlin, 독일

유럽의 도시들 중 매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 베를린.
그야 말로 세계적으로 트랜디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덕에 여행자들도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유명하며, 독일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도심 곳곳에서는 역사의 아픈 흔적들을 간직한 곳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옛 공장이나 발전소, 창고 등을 개조한 클럽도 많고, 트랜디한 카페와 샵들도 가득한 덕에 여행하는 즐거움이 살아 있는 곳이다. 


10. 포스키아보 Poschiavo, 스위스

스위스 포스키아보는 조금 낯설 수 있는 여행지 이다.
Silja 의 추천에 따르면 이 도시는 스위스 여행패스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여정에서 꼭 한번쯤 경험해 봐야 할 곳이다.

포스키아보는 중세의 모습을 담고 있는 이탈리아 풍 마을로, 겉 모습 뿐 아니라 문화 역시 이탈리아 스러움이 곳곳에서 느껴진다고 하니 더 흥미롭다.
기차가 발달되어 있는 유럽의 많은 도시 중에서도, 스위스의 기차는 세계에서 가장 정확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유명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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