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가상화폐, 블록체인 시장 이슈 브리핑

■ 1. 러시아 의회, 암호화폐 보유자 권리 보호 및 결제 용도 관련 법안 초안 제정

Bitcoin.com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의회가 암호화폐 보유자 권리 보호 및 결제용도에 관한 법안 초안을 제정 중이다.
본 초안의 주요 내용은 (1) 암호화폐를 "디지털화폐"로 정의, 디지털 개념을 확실하게 하여 암호화폐 거래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 (2) 암호화폐를 결제, 저금, 이체 의무를 지지는 않지만, 기술적으로 관련 리스크를 제거한 후에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 (3) 법률 규정을 준수하는 경우 암호화폐는 결제 수단이 될 수 있으며 고객의 화폐 보유량 및 파산 및 유산 사건 처리 시 암호화폐 기록 추적 (4) 불법 수단으로 자금을얻는 행위 방지 및 스마트계약 형태의 디지털 거래 발전 촉진이다.  


■ 2. 유럽증권시장관리청 암호화폐 차액 계약 레버리지요구 배율 2:1로 제한

어제 유럽증권시장감독청 (ESMA)이 금융 파생상품 감독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 방안에는 암호화폐 차액 계약 레버리지 배율을 2:1 로 제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차액 계약 레버리지의 상한선은주요 화폐 최고 비율이 30:1, 비 주요화폐 황금 및 주요 지수에 대한 최고 비율이 20:1, 황금 및 비 주요지수 이외의 대중 상품 최고 비율이 10:1, 주식최고 비율이 5:1 이다. 


■ 3. 스위스 금융감독국, 완료된 ICO가 지난달 발표한ICO 감독 정책 부합 여부 평가 

스위스 금융시장감독국(FINMA)가 최근 감독 기관이 이미 스위스에서 완료된 ICO 프로젝트에 대해 역추적하여지난달에 발표한 관련 감독 정책과 부합하는지 평가할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월 FINMA 는 시장 참여자에게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11개의 ICO 가이드 정책을 발표했으며 본 정책은 토큰을 결제류, 수단 류, 자산 류 세 가지로 나눠 토큰 수량, 금액, 책임자 신분 등을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이 정책은 감독 기관이 위법 행위에 대해 조치를 취하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아직 어떠한 조치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 4. 일본 최대 거래소 Bitflyer 고객 수 지난 4개월간 100% 증가

최근 일본 최대암호화폐 거래소인 Bitflyer가 이번 달까지 고객수가 이미 200만 명을 넘었으며, Minkabu 데이터에 따르면 이 거래소 고객은 지난해 11월에만 이미 100 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4 개월간의 기록으로 볼 때 일본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법안이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 5. bitfinex, 베네수엘라 석유화폐 PTR 상장 하지 않을 것

27 일 저녁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bitfinex가 미국 정부의 명확한 금지 명령에 따라 베네수엘라 석유화폐(PTR)과 유사한 암호화폐를 상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한은 이러한 종류의 토큰을 충전, 융자, 거래를 모두 금지하고 있으며, 거래소 내의 모든 고객, 위탁판매자, 종사자 모두에게 유효하다.
3월 19 일부터 트럼프정부는 이미 미국 시민과 경제 주체가 정부 명의 발행 토큰에 거래 및 투자 행위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 6. 블룸버그 통신: 지난 3 달간 블록체인 회사 위험 자금 증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3 달간 미국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업계에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회사들의 위험 자금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CoinDesk 데이터에따르면 올해 과거 2달간 설립된 기업이 ICO 를 통해 3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집, 2017년 총 금액의 절반을 차지했다.
2017 년46%의 블록체인 신생기업이 ICO 실패로 도산하거나 융자를 획득하는 것에 실패했다. 

 
■ 7. 독일 여행청 비트코인 결제 수용 계획

최근 독일 국가여행청 (GNTB)이 여행 프로그램에 대해 비트코인등의 암호화폐 결제 진행 방식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GNTB 는 현재 이미 전세계 32개국가와 지역에 독일 여행 목적지를 광고하고 있으며 국제 금융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GNTB 는 금융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 자금 이동의 속도와 투명성을 높이고 여행업의 선도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8. 이더리움 수수료 수취 건의, 인터넷 자원 무료 사용 문제 대응 

Coindesk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CEO Vitalik Buterin 이 블로그에 인터넷 자원 무료 사용비율이 늘어감에 따라 이더리움 시스템이 비싼 수리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 일이 잦아지게 되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CEO는 "인터넷 데이터 자원의 저장의 자원 점유에 대해 관련비용을 수취하여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블록체인 인터넷 사용 시간 및 상황에 따라 결제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이더리움 측은 세분화 기술을 적극 개발하여 노드 데이터 저장량을 대폭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