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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비트코인 두 번째 분열 비트코인 캐시 거래

by 탄슈 2017.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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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두번째 분열, '저렴한 수수료로 승부' 지난달 30일 미국 경제 매체 '포천'은 비트코인이 '비트코인 캐시'로 분열된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이더리움에 이어 두 번째 분열됐다.
 

지난달 30일 미국 경제 매체 '포천'은 아시아의 비트코인 개발자와 사업자로 이뤄진 '비트코인 캐시' 진영이 1일 기존 비트코인과 결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기존 비트코인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받는 '비트코인 캐시'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상화폐 분열의 주된 원인은 기술적 문제다. 첫 번째로 분열된 이더리움도 지난해 치명적 해킹 피해를 계기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분열됐다.

 

비트코인 분열도 거래량이 늘면서 거래 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수년 전부터 제기됐다. 이에 대부분의 사업자가 업그레이드에 잠정 동의했으나 일부 진영에서 비트코인 캐시를 들고 독자 노선으로 분열됐다.

 

각국 거래소는 비트코인 캐시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내놨다. 코인베이스, 비스스탬스 등 거래소는 비트코인 캐시를 다루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크라켄 등에서는 비트코인 캐시 거래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 캐시 측은 "기존 비트코인 시세의 13% 정도로 가격이 형성됐다"며 "분리 성사시에는 60억 달러에 육박하는 시장이 만들어 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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