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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LG

LG G6, G6+ 사용자 평가

by 탄슈 2017.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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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관광지 신시청사 앞에서 G6로 단체 셀카를 찍는 관광객들. 전·후면 카메라에 모두 광각 렌즈를 탑재한 G6는 셀카봉 없이도 많은 사람들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사진 LG전자]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한 회의실에서 ‘모바일 제품 간담회’가 열렸다. 파워블로거와 G6 사전체험단 등 고객 30여 명, LG전자 MC사업본부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객들은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와 최근 시작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인 ‘LG페이’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쏟아냈다.

G6의 방수 기능을 시연해보이는 모습.[사진 LG전자]


G6에 대해 “광각 카메라 기능이 좋지만 화소수가 지금(1300만 화소)보다 조금 더 높았으면 좋겠다”라거나 LG페이에 대해선 “결제 종료 시점을 알리는 숫자가 너무 작아 안 보이는데 모래시계 같은 이모티콘을 활용하면 어떻겠느냐”는 등의 구체적인 제안도 나왔다.


MC사업본부장인 조준호 사장은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사각형 비율로 사진을 찍고 위아래로 동시에 띄워 비교해볼 수 있는 스퀘어샷 기능.[사진 LG전자]


소비자의 목소리는 G6 진화의 원동력이다. 지난 3월 출시된 G6가 최근 G6플러스 및 G6 32GB 같은 ‘G6 패밀리’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 점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점은 소비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G6 패밀리 모델은 G6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게 기능과 디자인을 다양하게 마련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에서 나왔다. 한손에 들어오는 5.7인치 대화면(풀비전 디스플레이), 탄탄한 내구성 등 G6의 강점은 계승하면서도 내장메모리 용량과 편의 기능, 색상 등에 대한 선택의 폭은 넓힌 것이다.


G6의 듀얼 카메라 기능으로 더 넓은 배경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사진 LG전자]


LG G6플러스는 G6의 내장메모리(64GB)를 두 배로 늘린 128GB의 메모리를 채택했다. 최근 외장메모리에 저장하지 못하는 스마트폰 앱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하면 다양한 게임이나 편의 기능을 앱으로 즐기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또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해 치(Qi) 규격의 무선 충전 기능도 탑재했다. 충전기 브랜드와 상관없이 어떤 무선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LG G6 32GB는 정반대의 요구를 담았다. G6의 핵심 기능을 부담없는 가격에 쓰고 싶은 고객들이 주요 타겟이다. 여름을 맞아 테라 골드와 마린 블루, 미스틱 화이트 등 시원하고 화려한 색상으로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LG전자의 스마트폰 결제 기능 LG페이를모델이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G6 패밀리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한층 편해진 안면 기능 인식이 대표적이다. 예전엔 화면을 켜고 얼굴을 비춰야 안면 인식 기능이 작동했지만, 이제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만 들어올리면 잠금이 해제된다. 또 광각 촬영 시 렌즈 주변의 손가락이 찍히는 경우가 있다는 고객 불만을 반영해 ‘렌즈 가림 알림’ 기능도 새로 선보였다.


조준호 사장은 “G6는 기획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관리를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꼽은 제품으로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표준 규격을 모두 갖췄다”며 “LG페이 역시 온라인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결제수단을 늘리고 프리미엄 제품 뿐 아니라 실속형 제품에까지 LG페이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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