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

내장고를 부탁해 최연소 게스트 17세 전소미. "천엽, 생간" 반전 아재 입맛

by 탄슈 2017. 7. 25.
728x90

‘국민 센터’ 소미가 반전의 아재 입맛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소미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소미는 2001년생으로 트와이스 쯔위, 악동뮤지션의 수현을 제치고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연소 게스트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날 소미는 한국, 캐나다, 네덜란드 국적을 가진 만큼 다양한 식성을 아우르는 글로벌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그는 “가족들이 입맛이 다 달라 재료들이 다양하다”며, 한식부터 양식, 중식까지 소화할 수 있는 식재료를 공개해 셰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국민 센터’라 불리며 사랑스러운 외모와 끼를 가진 것과 달리 소미는 남다른 ‘아재 입맛’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미는 “가족 중에서도 나만 유독 입맛이 다르다”며, “어렸을 때부터 잦은 회식으로 인해 가족들과는 다른 입맛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천엽과 생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미는 ‘아재 입맛’과 더불어 의외의 먹성도 드러냈다. 그는 “위가 커서 다이어트 하기가 너무 힘들다”며 걸그룹 연습생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오늘만큼은 다 놓고 먹으러 왔다”고 칼로리 폭탄 요리를 주문했다.


전소미는 이날 셰프들에게 헤비한 상남자 요리와 양고기 요리를 의뢰했다. 전소미는 "오늘만큼은 헤비하고 육덕진 요리를 먹고 싶다. 또 양고기에 꽂힌 지 한 달 정도 됐다. 계속 먹고 있다. 향신료 팍팍 넣은 양고기 요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의뢰했다. 이에 미카엘, 이재훈 셰프가 양고기 대결, 김풍 작가와 레이먼킴 셰프가 헤비한 상남자 요리 대결을 펼쳤다. 


맥앤치즈 샌드위치를 먹은 전소미는 두 손을 하늘로 뻗은 채 춤을 춰 흥을 폭발시켰다. 또 치킨 토마토 스프를 먹으며 크게 박수를 쳤다. 전소미는 "멕시칸 요리 그대로인 것 같다. 내가 멕시코 요리를 좋아하는데 진짜 맛있다. 달짝지근한 맛있는 멕시코 부대찌개 같다"고 호평했다.

또 "환장하겠다", "미쳤다 진짜"라는 솔직한 시식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4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