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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삼성

갤럭시 A80, 65만원 중국 사전예약 시작

by 탄슈 2019.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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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면을 화면으로 채우는 '풀스크린'이 현실화되고 있다.

풀스크린의 관건인 전면 카메라를 없애고 앞뒤로 돌아가는 후면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또 디스플레이 뒤에 카메라를 내장한 제품이 공개되면서 진정한 풀스크린 구현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면 카메라를 없앤 풀스크린 스마트폰 '갤럭시 A80'의 사전 판매가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 중이다.

 

갤럭시 A80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 카메라를 없애고 후면 카메라를 회전시켜 전후면 사진 촬영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는 일반 48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3D 심도 등 3개다.

삼성전자 최초 회전식 카메라가 장착된 '갤럭시 A80'이 지난주 중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가격은 8GB+128GB 모델이 3799위안(약 65만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중국 웹사이트 또는 온라인 쇼핑몰 징둥(JD.com)에서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7월 19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기존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가 후면 카메라에 비해 성능이 다소 떨어졌던 것을 고려하면 갤럭시 A80은 후면 카메라 성능으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가 셀피 촬영 모드를 선택하면 카메라가 장착된 후면 상단이 위로 올라가면서 카메라가 앞으로 자동 전환된다.

 

풀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면 카메라를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현재는 노치 디스플레이에서 한 차원 진화된 홀 디스플레이로 카메라 구멍만 남기고 나머지를 모두 화면으로 채웠지만 진정한 풀스크린이 되려면 이를 디스플레이 뒤로 숨겨야 한다.

 

하지만 빛이 디스플레이를 지나 카메라까지 도달하는 투과율을 담보하는 것과,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빛 번짐, 반사 등으로 인한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려워 상용화 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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