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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삼성

300m에서 추락한 갤S5 멀쩡

by 탄슈 2017.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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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다고 알려진 갤럭시S5가 300m에서 추락했음에도 멀쩡해서 화제다.



 
이번 추락사고가 갤S5 휴대폰에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녹화가 되어 있었다.
갤럭시S 시리즈 중 인기가 적었으나 이번을 계기로 관심을 받고 있다.


추락과정이 닮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동영상 보기

 
위 동영상은 1분 정도의 영상이며, 11분이 넘는 동영상도 있다.

11분 동영상은 하늘에 떠 있는 풍경과 비행기를 비추다 순식간에 아래로 추락한다.
풀밭에 떨어진 갤S5는 지붕과 파란 하늘이 녹화되어있다.
화면에 잡힌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평온하게 지나가고 있다.
그리고 잠시 뒤 누군가 스마트폰을 발견하는 장면이 포착된다.
 



비행기에서 창문을 열고 맞은편에 날고 있는 비행기를 촬영하다가 강한 바람이 불어 스마트폰을 놓치고 말았다.
스마트폰 주인은 블래이크 헨더슨(Blake Henderson)으로 밝혀졌다.
 

블래이크 헤더슨의 갤럭시S5는 약 305m 높이에서 떨어졌으며, 지상 정원에 떨어지기까지 그 과정이 동영상으로 녹화됐다.


그리고 몇 분이 지난 뒤 정원을 청소하던 한 남성이 이를 발견했고, 스마트폰의 주인이 이웃집인줄 알고 돌려줬다.
하지만 이웃집 주인은 자신의 폰이 아니라고 해서 통신사에 확인하여 결국 폰의 주인인 헨더슨에게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헨더슨의 조카가 지난 13일 유튜브에 올렸으며, 현재 조회수는 현재 140만회를 넘겼다.
구독자는 246명이나 된다. 
 

구독자 중 한 명는 “이 영상이 재미있는 점은 갤럭시S5가 출시됐을 때 블로거가 빈약한 제품 품질이라고 말한 것”이라면서 “그런데 그것이 1천 피트 상공에서 떨어지고도 살아남았다. 이제 우리는 탁자에서만 떨어져도 산산조각 나는 유리 전화기를 갖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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